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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증상, 치료법과 스테로이드 부작용

by 돈먹는 애플 2024. 2. 25.

20대돌발성난청 남의일이아닙니다.

 

1. 돌발성 난청의 초기 증상

다른 질병이나 암과는 달리 특별한 징후와 경고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현상으로 ‘돌발성’ 이 붙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청력 상실을 경험하거나 아래 언급된 관련 증상 중 가능성을 발견한 경우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며 치료 결과를 높이고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하려면 증상 발생 후 증상 후 3~7일 이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돌발성 청력 상실: 돌발성 청력 상실의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한쪽 귀 또는 양쪽 귀의 청력 손상이 급격하거나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것입니다. 소리를 명확하게 듣거나 말, 음악 또는 환경 소음을 인식하는 능력이 갑자기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력 상실은 갑자기, 종종 몇 시간 또는 며칠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2) 잘 들리지 않거나 왜곡된 청력: 청력 선명도가 감소하는 것과 함께 갑작스러운 청력 상실이 있습니다. 귀에 물이 갇힌 듯한 느낌과 유사하게 영향을 받은 귀에 충만감이나 압박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3) 이명(귀울림): 이명 또는 귀울림은 돌발성 청력 상실과 관련된 또 다른 흔한 증상입니다. 외부 자극이 없는 경우에도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울리는 소리, 윙윙거리는 소리, 쉿 쉿 거리는 소리 또는 기타 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명은 강도가 다양할 수 있으며 일정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명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특히 돌발성 청력 상실과 결합되면 고통스럽고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2. 돌발성 난청 발생 원인

명확하지 않은 만큼 20대의 급증 원인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된 환경이나 이어폰 등을 통해 고음을 장시간 듣는 음악 청취습관, 휴대폰 사용, 스트레스와 불안 같은 요인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혈관장애로 인한 달팽이관 저산소증, 외상, 면역성질환, 메니에르병, 종양성 질환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돌발성 난청 치료법과 스테로이드 부작용

1) 약물치료: 돌발성 치료는 대체로 초기 2주 정도는 환자에게 스테로이드를 고용량 경구 투여하게 됩니다. 경구투여는 1차 병원인 동네 병원에서도 가능합니다. 복용하는 약은 소화 과정을 거친 후 성분이 혈관을 통해 전신에 퍼져 나가다 보니 치료 효과가 더딜 수 있습니다.

2) 고막주사: 고막주사는 약물을 병변 부위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차급 이상의 병원에서 가능하며, 고막주사를 맞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 도 있어서 보호자와 같이 내원합니다. 치료하는 동안 절대 안정이 필요한 질병이다 보니 몇 주간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3) 스테로이드 부작용: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 골다공증 발병, 뼈 손실, 근육량 감소, 우울증, 식욕 감소, 체중 증가, 불면증, 감정 변화

4. 한의학적 치료

1) 침술: 돌발성 청력 상실의 경우 머리, 목, 귀, 외이에 위치한 경혈을 목표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며 신체 에너지 시스템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침술은 각 개인의 특정 증상과 근본적인 불균형에 맞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2) 약제: 약제 요법은 돌발성 청력 상실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처방됩니다. 환자의 고유한 증상, 체질 및 근본적인 부조화 패턴에 따라 맞춤화될 수 있습니다. 청각 기능을 지원하고 내이의 부종을 줄이며 청력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항염증, 혈관 확장 및 신경 보호 특성으로 알려진 특정 약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뜸: 특정 경혈 근처에서 말린 쑥(Artemisia vulgaris)을 태워 순환을 자극하고 신체의 에너지 경락을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돌발성 청력 상실의 경우, 귀로의 혈류를 강화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며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머리, 목 또는 등에 위치한 경혈에 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뜸은 침술이나 약제와 함께 보완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초기 치료를 놓치거나 치료 후에도 3개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면 청력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청기, 인공와우, 골도 이식기의 도움으로 청각 재활도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청력 보호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음향기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줄이시고, 하루 1시간 내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