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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증상 및 치료법

by 돈먹는 애플 2024. 6. 3.

족저근막염증상,치료법,체외충격파치료법

목차

1. 족저근막염 이란?

2. 원인

3. 증상

4.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5. 예방법 및 생활 가이드

1. 족저근막염 이란?

족저근막은 발의 중요한 구조물로 이 근막은 발뒤꿈치뼈(종골)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연결됩니다. 이렇게 반 전체를 감싸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 역할을 하며,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보행 시 발의 역학에 핵심적인 구조물입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받게 되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에 변성이 일어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성인에서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과도한 활동, 체중 증가, 부적절한 신발 착용, 발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해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근막에 미세 손상이 반복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2. 족저근막염 원인

①과도한 활동: 장시간 서있거나 걷는 등 발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활동을 하는 경우 족저근막에 미세 손상이 반복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체중 증가: 체중이 증가하면 발에 가해지는 압력과 부담이 증가하여 족저근막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③부적절한 신발 착용: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발에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신발을 착용하면 족저근막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④발의 구조적 문제: 평발, 족저 굴곡 등 발의 구조적 이상이 있을 때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⑤외상 및 반복 손상: 발목 염좌, 발 골절 등의 외상이나 반복적인 미세 외상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결국 근막의 미세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여 족저근막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족저근막염의 증상

●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한 발뒤꿈치 통증: 전형적인 증상으로,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부위에 강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 발뒤꿈치 안쪽의 통증: 대부분의 경우 통증은 발뒤꿈치 안쪽, 특히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 발가락 구부림에 따른 통증 악화: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 활동 시 통증 악화, 휴식 시 호전: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 진행된 경우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 족저근막염이 진행되면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며, 하루 일과가 끝날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한 발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발뒤꿈치 안쪽의 통증과 활동에 따른 통증 변화, 진행된 경우에는 지속적인 뻣뻣함과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통증을 호소합니다.

4. 족저근막염의 보전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방법

1) 보전적 치료 방법

①원인 제거 및 교정치료: 보존적 치료의 첫 단추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바로 잡는 것입니다. 불편한 신발,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②스트레칭 치료: 족저근막 스트레칭- 벽이나 의자에 발을 붙이고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발바닥 근막을 천천히 늘려줍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서 동시에 발뒤꿈치를 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30초간 유지하고 3~5회 반복해 줍니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벽이나 의자에 기대어 서서 다리를 뒤로 내밀고 무릎을 펴줍니다. 발뒤꿈치를 내리면서 아킬레스건이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30초간 유지하고 3~5회 반복합니다. 발가락 굽힘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다리를 펴고 발가락을 손으로 천천히 발등 쪽으로 구부립니다. 발가락이 최대로 구부러지는 지점에서 15~20초간 유지하며 3~5회 반복합니다.

③약물치료: 함염증제 복용으로 통증과 염증을 억제할 수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는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④체외 충격파 요법(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확실한 효과에 대해 논란은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치료를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점차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6개월 이상의 보전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방법

①내시경적 족저근막 절개술: 충분한 보전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최소 침습적으로 족저근막을 절개하는 수술방법으로 빠른 회복과 낮은 합병증 위험이 장점입니다. 수술 수에는 단계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기 착용과 휴식을 취하고 점진적으로 물리치료와 운동 재활을 시행합니다. 수술 방법과 재활 과정은 환자의 증상 정도, 활동 수준, 기저 질환 등을 고려하여 결정이 됩니다.

5. 족저근막염 환자 예방법 및 생활 가이드

1) 족저근막염 예방법: 적절한 신발 찰용이 필수적입니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나 너무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신발은 족저근막에 불필요한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격을 흡수해 줄 수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은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켜 족저근막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족저근막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것을 피하고, 발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중 부하를 감소시키기 위해 깔창이나 발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보조 용품은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주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발 관리를 통해 발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초기 증상을 무시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개 6개월 이상의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90% 이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서서히 회복되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생활 가이드: 족저근막염 환자는 적절한 신발 착용, 체중 관리,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충분한 휴식과 부하 감소, 정기적인 발 전문의 방문을 통해 증상 관리와 악화 방지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